#那年我们# /그 해 우리는
——————————————
▫️台词摘录（集①）
‘학교 다닐 때 문구점 아저씨가 키우던 강아지 한 마리 있었어요. 이름이 쫑쫑이었나? 되게 새침한 애였어요. 거의 상전이랑 다름이 없더라고요. 끝내주는 인생 같기도 하고요. 그러니까, 갑자기 왜 이 이야기를 하냐면요... 그냥 요즘 가끔 생각이 나더라고요. 그 아이가 상처에 선택한 방법이. 한심해 보이는 건 아는데, 요즘 제가 하는 짓이 그래요. 다시는 감당할 수 없는 일을 마주할 자신이 없거든요. 그러니까 저도 같은 방법을 선택한 거예요.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으니까요.’(최웅)
“上学的时候，文具店大叔养了一只小狗，名字好像叫钟钟？它是个特别高冷的小家伙，几乎就跟主子一样，看着命太好了。至于为什么突然讲这个故事…是因为最近偶尔会想起来，那个小家伙面对伤痛时选择的方式。我知道看起来很没出息，但我最近的所作所为就是那样。我再也没有信心去面对自己无法承受的事情了，所以我也选择了同样的方式。因为什么都不做的话就不会发生任何事。”（崔雄）
‘살면서 전 애인이 유명인이랑 스캔들이 날 확률은 얼마쯤 될까요? 그리고 그게 얼마든, 확실한 건 기분이 아주 아주... 거지같다는 거예요. 언제 어디서나 하루종일 계속 그 이야기를 들어야만 하거든요. 정말 하루종일 따라다닌 데 말이에요. 듣고 싶지도 알고 싶지도 않은 데 말이죠.’(연수)
“人活着能遇到前任跟名人传绯闻的概率大约有多少呢？不管它有多少，能确定的是我的心情非常非常…烂。无论何时何地，我一整天都得不停地听那一件事，真的是一整天都被那件事缠着，即使我根本不想听也不想知道。（延秀）”
-지웅 : ‘누가 그렇더라. 내 카메라에 그렇게 감정이 담겨 있다고. 숨긴다고 숨겨도 그게 그렇게 티가 난다던데. 네 생각도 그래?’
-최웅 : ‘무슨 말인지 모르겠는데.’
-지웅 : ‘너 다 봤잖아. 아니야?’
-최웅 : ‘글쎄. 잘 모르겠네.’
-지웅 : ‘어? 말하지 말라는 거네. 그치?’
-최웅 : ‘취했다 너, 빨리 자.’
-지웅 : ‘알고 싶지 않으니까 입 닫으라는 거네. 그치? 이럴 줄을 알았는데, 좀 서운하긴 하네.’
-志雄：“有人说，我的镜头里包含了很多感情，就算我想方设法隐藏，也还是那么明显。你也那样想吗？”
-崔雄：“不太懂你在说什么。”
-志雄：“你都看到了啊，不是吗？”
-崔雄：“是吗，我不太清楚诶。”
-志雄：“嗯？这是让我别说的意思啊，是吧？”
-崔雄：“你喝醉了，快睡吧。”
-志雄：“你这是不想知道所以让我闭嘴的意思啊，是吧？我早料到会这样的，但还是有点伤心啊。”
-최웅 : ‘아저씨, 쫑쫑이 원래 밖에 나가는 거 싫어하지 않았어요?’
-아저씨 : ‘아~ 그게 언제인데. 이제 안에 있으면 답답하다고 날리지.’
-최웅 : ‘어~ 언제부터요? 어떻게 하셨는데요?’
-아저씨 : ‘아니, 나는 한 거 없고, 얘가 스스로 한 거지. 그치, 쫑쫑아?’
-최웅 : ‘배신자.’
-崔雄：“大叔，钟钟以前不是讨厌出门的吗？”
-大叔：“啊～那都是多久以前的事了，现在它呆在屋里才闷得慌呢。”
-崔雄：“噢～从什么时候开始这样的？您是怎么做的呢？”
-大叔：“我没做什么，是它自己选择的。是吧，钟钟？”
-崔雄：“叛徒。”
-연수 할머니 : ‘연수 그것이 너한테 잘못한 게 있으면, 다 나 때문이야. 너무 미워하지 마라. 없이살아서 지 밖에 모르고 살게 키웠으니까. 걔가 말을 밉게 하는 것도 다 나 때문이고, 성질 불 같은 것도 다 나 때문이에요. 그러니까, 서운한 거 있더라도 할머니 때문에 그런 거다 하고, 미워하지 마라.’
-최웅 : ‘연수 안 그래요, 할머니. 그런 애 아니에요, 연수. 장말 좋은 애예요. 저한테 과분할 정도로 멋진 애.’
-연수 할머니 : ‘그렇게 잘 알면서, 둘이 뭐하는 거야?’
-최웅 : ‘그러게요. 저 한심한 걸 알고 있었는데, 오늘만큼 최악이었던 적은 없는 것 같아요, 할머니.’
-延秀奶奶：“延秀那家伙如果有什么对不起你的事，那都是因为我，别太恨她。我们家一直过得很穷，所以我把她教得太自私了。她说话讨人嫌也是因为我，脾气火爆也是因为我，所以啊，万一她有什么让你伤心的地方，你就想着是因为奶奶我才会这样，别去恨她。”
-崔雄：“延秀不会那样的，奶奶，延秀不是那种孩子，她真的是很好的孩子，对我来说太过优秀了。”
-延秀奶奶：“你不是都知道嘛，那两个人干嘛还这样呢？”
-崔雄：“就是啊，我知道自己很没出息，但好像从来没有跟今天一样糟糕过，奶奶。”
——————————————
▫️台词摘录（集①）
‘학교 다닐 때 문구점 아저씨가 키우던 강아지 한 마리 있었어요. 이름이 쫑쫑이었나? 되게 새침한 애였어요. 거의 상전이랑 다름이 없더라고요. 끝내주는 인생 같기도 하고요. 그러니까, 갑자기 왜 이 이야기를 하냐면요... 그냥 요즘 가끔 생각이 나더라고요. 그 아이가 상처에 선택한 방법이. 한심해 보이는 건 아는데, 요즘 제가 하는 짓이 그래요. 다시는 감당할 수 없는 일을 마주할 자신이 없거든요. 그러니까 저도 같은 방법을 선택한 거예요.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으니까요.’(최웅)
“上学的时候，文具店大叔养了一只小狗，名字好像叫钟钟？它是个特别高冷的小家伙，几乎就跟主子一样，看着命太好了。至于为什么突然讲这个故事…是因为最近偶尔会想起来，那个小家伙面对伤痛时选择的方式。我知道看起来很没出息，但我最近的所作所为就是那样。我再也没有信心去面对自己无法承受的事情了，所以我也选择了同样的方式。因为什么都不做的话就不会发生任何事。”（崔雄）
‘살면서 전 애인이 유명인이랑 스캔들이 날 확률은 얼마쯤 될까요? 그리고 그게 얼마든, 확실한 건 기분이 아주 아주... 거지같다는 거예요. 언제 어디서나 하루종일 계속 그 이야기를 들어야만 하거든요. 정말 하루종일 따라다닌 데 말이에요. 듣고 싶지도 알고 싶지도 않은 데 말이죠.’(연수)
“人活着能遇到前任跟名人传绯闻的概率大约有多少呢？不管它有多少，能确定的是我的心情非常非常…烂。无论何时何地，我一整天都得不停地听那一件事，真的是一整天都被那件事缠着，即使我根本不想听也不想知道。（延秀）”
-지웅 : ‘누가 그렇더라. 내 카메라에 그렇게 감정이 담겨 있다고. 숨긴다고 숨겨도 그게 그렇게 티가 난다던데. 네 생각도 그래?’
-최웅 : ‘무슨 말인지 모르겠는데.’
-지웅 : ‘너 다 봤잖아. 아니야?’
-최웅 : ‘글쎄. 잘 모르겠네.’
-지웅 : ‘어? 말하지 말라는 거네. 그치?’
-최웅 : ‘취했다 너, 빨리 자.’
-지웅 : ‘알고 싶지 않으니까 입 닫으라는 거네. 그치? 이럴 줄을 알았는데, 좀 서운하긴 하네.’
-志雄：“有人说，我的镜头里包含了很多感情，就算我想方设法隐藏，也还是那么明显。你也那样想吗？”
-崔雄：“不太懂你在说什么。”
-志雄：“你都看到了啊，不是吗？”
-崔雄：“是吗，我不太清楚诶。”
-志雄：“嗯？这是让我别说的意思啊，是吧？”
-崔雄：“你喝醉了，快睡吧。”
-志雄：“你这是不想知道所以让我闭嘴的意思啊，是吧？我早料到会这样的，但还是有点伤心啊。”
-최웅 : ‘아저씨, 쫑쫑이 원래 밖에 나가는 거 싫어하지 않았어요?’
-아저씨 : ‘아~ 그게 언제인데. 이제 안에 있으면 답답하다고 날리지.’
-최웅 : ‘어~ 언제부터요? 어떻게 하셨는데요?’
-아저씨 : ‘아니, 나는 한 거 없고, 얘가 스스로 한 거지. 그치, 쫑쫑아?’
-최웅 : ‘배신자.’
-崔雄：“大叔，钟钟以前不是讨厌出门的吗？”
-大叔：“啊～那都是多久以前的事了，现在它呆在屋里才闷得慌呢。”
-崔雄：“噢～从什么时候开始这样的？您是怎么做的呢？”
-大叔：“我没做什么，是它自己选择的。是吧，钟钟？”
-崔雄：“叛徒。”
-연수 할머니 : ‘연수 그것이 너한테 잘못한 게 있으면, 다 나 때문이야. 너무 미워하지 마라. 없이살아서 지 밖에 모르고 살게 키웠으니까. 걔가 말을 밉게 하는 것도 다 나 때문이고, 성질 불 같은 것도 다 나 때문이에요. 그러니까, 서운한 거 있더라도 할머니 때문에 그런 거다 하고, 미워하지 마라.’
-최웅 : ‘연수 안 그래요, 할머니. 그런 애 아니에요, 연수. 장말 좋은 애예요. 저한테 과분할 정도로 멋진 애.’
-연수 할머니 : ‘그렇게 잘 알면서, 둘이 뭐하는 거야?’
-최웅 : ‘그러게요. 저 한심한 걸 알고 있었는데, 오늘만큼 최악이었던 적은 없는 것 같아요, 할머니.’
-延秀奶奶：“延秀那家伙如果有什么对不起你的事，那都是因为我，别太恨她。我们家一直过得很穷，所以我把她教得太自私了。她说话讨人嫌也是因为我，脾气火爆也是因为我，所以啊，万一她有什么让你伤心的地方，你就想着是因为奶奶我才会这样，别去恨她。”
-崔雄：“延秀不会那样的，奶奶，延秀不是那种孩子，她真的是很好的孩子，对我来说太过优秀了。”
-延秀奶奶：“你不是都知道嘛，那两个人干嘛还这样呢？”
-崔雄：“就是啊，我知道自己很没出息，但好像从来没有跟今天一样糟糕过，奶奶。”
알찬밥집 #매일바뀌는알찬밥상 회원제 알찬도시락 문의는 02-333-1400
알찬도시락_5호
10월 28일 목요일 #회원제 알찬도시락_5호 #더덕무침 #고추장불고기 #건새우뭇국 #배추겉절이 #오징어젓 #어묵볶음 #숙주나물 #시금치나물 주문 문의는 02-333-1400 #배달의민족 #요기요 #배민 #쿠망이츠 #카톡주문가능 #알찬밥집 #알찬도시락 #홍대식당 #홍대도시락
알찬밥집 1호점
10월 28일 목요일 #알찬밥집1호점 #더덕무침 #고추장불고기 #건새우뭇국 #배추겉절이 #오징어젓 #어묵볶음 #알타리무김치 #시금치나물 #미역줄기볶음 #알찬밥상 7000원 #마포구 #서교동 337-16 #홍대입구 #점심고민은그만 #매일바뀌는알찬밥상 #홍대밥집 #홍대식당 #홍대맛집 #점심밥 #집밥 #한식 #韩式 #餐馆 #韩国正统韩餐 #首尔 #麻浦区 #西桥洞 #와우산로27길 16 #여러분덕분에
알찬밥집 2호점
도시락 전문점으로 8월 초 개점예정 #HACCP #해썹 인증 준비 중
알찬밥집 3호점 마포평생학습관
10월 28일 목요일 #알찬밥집 3호점 #마포평생학습관 #더덕무침 #고추장불고기 #건새우뭇국 #배추겉절이 #오징어젓 #어묵볶음 #숙주나물 #시금치나물 #알찬밥상알뜰 5900원 #마포구 #서교동 341-1 #홍대입구 #구내식당 #홍대밥집 #홍대식당 #홍대맛집 #점심밥 #집밥 #한식 #韩式 #餐馆 #韩国正统韩餐 #首尔 #麻浦区 #西桥洞 #弘益大学入口 #홍익로 2길 16 #여러분덕분에
알찬밥집 6호점 용산도서관
10월 28일 목요일 #알찬밥집 6호점 #용산도서관 #더덕무침 #고추장불고기 #건새우뭇국 #배추겉절이 #오징어젓 #어묵볶음 #숙주나물 #시금치나물 #알찬밥상알뜰 5,900원 #용산구 #후암동 30-84 #두텁바우 #남산순환도로 #구내식당 #남산밥집 #남산식당 #점심밥 #집밥 #한식 #韩式 #餐馆 #韩国正统韩餐 #首尔 #龙山区 #厚岩洞 #南山 #두텁바위로 160 #여러분덕분에
알찬밥집 4호점 #계양도서관 거리두기 완화 후개점 에정
알찬밥집 5호점 #개포도서관 거리두기 완화 후 개점 예정 https://t.cn/RXm7tzU
알찬도시락_5호
10월 28일 목요일 #회원제 알찬도시락_5호 #더덕무침 #고추장불고기 #건새우뭇국 #배추겉절이 #오징어젓 #어묵볶음 #숙주나물 #시금치나물 주문 문의는 02-333-1400 #배달의민족 #요기요 #배민 #쿠망이츠 #카톡주문가능 #알찬밥집 #알찬도시락 #홍대식당 #홍대도시락
알찬밥집 1호점
10월 28일 목요일 #알찬밥집1호점 #더덕무침 #고추장불고기 #건새우뭇국 #배추겉절이 #오징어젓 #어묵볶음 #알타리무김치 #시금치나물 #미역줄기볶음 #알찬밥상 7000원 #마포구 #서교동 337-16 #홍대입구 #점심고민은그만 #매일바뀌는알찬밥상 #홍대밥집 #홍대식당 #홍대맛집 #점심밥 #집밥 #한식 #韩式 #餐馆 #韩国正统韩餐 #首尔 #麻浦区 #西桥洞 #와우산로27길 16 #여러분덕분에
알찬밥집 2호점
도시락 전문점으로 8월 초 개점예정 #HACCP #해썹 인증 준비 중
알찬밥집 3호점 마포평생학습관
10월 28일 목요일 #알찬밥집 3호점 #마포평생학습관 #더덕무침 #고추장불고기 #건새우뭇국 #배추겉절이 #오징어젓 #어묵볶음 #숙주나물 #시금치나물 #알찬밥상알뜰 5900원 #마포구 #서교동 341-1 #홍대입구 #구내식당 #홍대밥집 #홍대식당 #홍대맛집 #점심밥 #집밥 #한식 #韩式 #餐馆 #韩国正统韩餐 #首尔 #麻浦区 #西桥洞 #弘益大学入口 #홍익로 2길 16 #여러분덕분에
알찬밥집 6호점 용산도서관
10월 28일 목요일 #알찬밥집 6호점 #용산도서관 #더덕무침 #고추장불고기 #건새우뭇국 #배추겉절이 #오징어젓 #어묵볶음 #숙주나물 #시금치나물 #알찬밥상알뜰 5,900원 #용산구 #후암동 30-84 #두텁바우 #남산순환도로 #구내식당 #남산밥집 #남산식당 #점심밥 #집밥 #한식 #韩式 #餐馆 #韩国正统韩餐 #首尔 #龙山区 #厚岩洞 #南山 #두텁바위로 160 #여러분덕분에
알찬밥집 4호점 #계양도서관 거리두기 완화 후개점 에정
알찬밥집 5호점 #개포도서관 거리두기 완화 후 개점 예정 https://t.cn/RXm7tzU
지금 처럼 된거는 자명한 결과이다. 부지불식간에 우리는 각자 상의한 가치관과 인생관을 갖게 되었다.
내가 그녀에게 처음 노래를 불러준 곳은 고등학교의 한 후미진 곳이었다. 그때 나는 그녀의 눈에는 내가 위트 있는 농담도 할 줄 알고 말도 통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가끔 실수로 시니컬한 농담을 해서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준 적도 있었지만.
그날 나는 처음으로 다른 사람에게 노래를 불러주었다. 그날은 내가 처음으로 다른 사람에게 노래를 불러주는 것이였지만 그전에는 내가 노래에 재능이 있다는 것을 어렴풋이 느꼈다. 노래를 다 부른 후 나는 그녀의 휘둥그레진 눈을 보였다. 그녀의 말에서 나는 모두의 인상에서 줄곧 평범하고 과묵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녀는 내가 농구도하고 노래도 할 줄 알거라고 전혀 생각하지 못 했다.
그 후 우리 둘은 농구장 옆 계단에 앉아서 잡담을 나누었다. 그날에 밝은 보름달이 밤하늘에 휘영청 떠 있었고 분위기도 아주 좋았다. 잡담이었지만 우리는 서로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그날 나는 수다스러웠고 그녀 한테 내 취향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했다. 많이 따분하고 무료했지만 그녀는 흥미진진하게 들어주었다. 아마도 그때부터 그녀를 사랑하기 시작한 것 같았다.
지금 그때를 돌이켜보니 그때는 참으로 행복하고 아름다웠다. 지금은 모든 일이 끝났다. 우리 모두 우리를 사랑하는 애인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
내가 그녀에게 처음 노래를 불러준 곳은 고등학교의 한 후미진 곳이었다. 그때 나는 그녀의 눈에는 내가 위트 있는 농담도 할 줄 알고 말도 통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가끔 실수로 시니컬한 농담을 해서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준 적도 있었지만.
그날 나는 처음으로 다른 사람에게 노래를 불러주었다. 그날은 내가 처음으로 다른 사람에게 노래를 불러주는 것이였지만 그전에는 내가 노래에 재능이 있다는 것을 어렴풋이 느꼈다. 노래를 다 부른 후 나는 그녀의 휘둥그레진 눈을 보였다. 그녀의 말에서 나는 모두의 인상에서 줄곧 평범하고 과묵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녀는 내가 농구도하고 노래도 할 줄 알거라고 전혀 생각하지 못 했다.
그 후 우리 둘은 농구장 옆 계단에 앉아서 잡담을 나누었다. 그날에 밝은 보름달이 밤하늘에 휘영청 떠 있었고 분위기도 아주 좋았다. 잡담이었지만 우리는 서로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그날 나는 수다스러웠고 그녀 한테 내 취향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했다. 많이 따분하고 무료했지만 그녀는 흥미진진하게 들어주었다. 아마도 그때부터 그녀를 사랑하기 시작한 것 같았다.
지금 그때를 돌이켜보니 그때는 참으로 행복하고 아름다웠다. 지금은 모든 일이 끝났다. 우리 모두 우리를 사랑하는 애인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
✋热门推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