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깊은 올해에 꽃펴난 미덕, 미풍의 이야기들을 더듬으며】
지금 우리 인민은 크나큰 긍지에 넘쳐 지나온 한해를 추억깊이 돌이켜보고있다.
우리 인민이 맞고보낸 하루하루, 걸어온 한걸음한걸음은 그대로 간고한 투쟁의 련속이였다.그러나 류례없는 난관과 시련속에서도 우리 인민은 일터마다에서 자랑찬 성과를 이룩하였고 사회주의 우리 집을 굳건히 지켜냈다.

그 모든 승리를 떠받든 힘은 무엇인가.

오늘 우리는 그 힘이 다름아닌 우리 인민특유의 인간관계이고 우리의 사회주의제도에만 고유한 덕과 정이라고 가슴뿌듯이 말한다.

온 나라 인민이 서로 돕고 이끌며 고락을 함께 해온 나날들이여서, 어려울수록 더욱 뜨겁게 정을 나누며 달려온 한해의 진군길이여서 이룩한 승리는 그토록 소중하고 2021년을 더듬어보는 긍지 또한 류다른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나라에 서로 돕고 이끄는 고상하고 아름다운 미풍이 차넘치게 하여 우리 사회를 화목하고 단합된 일심단결의 대가정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서로 협력하고 떠밀어주면서 다같이 전진하는 미덕과 미풍은 올해의 시련과 난관속에서 위훈과 혁신을 이룩할수 있게 한 밑뿌리였다.

압연강재생산을 정상화하기 위한 사업에서 진보를 이룩한 황철의 로동계급은 한결같이 단위간 서로 돕고 이끌어주는 집단주의적기풍을 떠나 자기들이 이룩한 성과에 대해 생각할수 없다고 말한다.

그들이 압연롤을 자체로 생산보장할 결심을 내리였을 때 강선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황철에 필요한 압연롤생산장비는 물론 자신들이 축적한 경험도 넘겨주면서 사심없이 방조하였다.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요구하는 철강재를 충분히 보장하자면 금속공업부문의 모든 단위들이 다같이 들고일어나야 한다.나라의 강철기둥을 굳건히 세우는 길에서는 네일내일이 따로 없다.

바로 이것이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한결같은 지향이였다.

서로가 서로를 지지하고 협조하면서 오직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해 매진하는 현실은 함흥시세멘트공장에서도 찾아볼수 있다.

이곳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지난해 공기분리기를 자체로 제작설치하여 세멘트의 질과 생산성을 높일수 있는 담보를 마련했다.물론 설계로부터 시작하여 자재보장, 설비제작에 이르기까지 공기분리기제작과정은 순탄치 않았다.이들에게 있어서 공기분리기는 남에 대한 의존심을 버리고 자기 손으로 만든 소중한 창조물이였다.그렇지만 그들은 공기분리기를 자체로 만들어 리용한다는 소식을 듣고 달려온 어느 한 단위의 기술자들에게 자기들의 귀중한 경험을 고스란히 넘겨주어 세멘트생산에서 성과를 이룩할수 있게 하였다.

이 단위들뿐이 아니다.

매일, 매 시각 자연과의 격렬한 투쟁을 벌리며 뜻깊은 올해 전진하는 조국에 빛과 열을 더해준 우리 탄부들의 가슴속에도 서로 돕고 이끌며 고락을 함께 해온 잊지 못할 나날들이 소중히 간직되여있다.

천성청년탄광 김혁청년돌격대의 한 탄부는 혁신의 비결에 대하여 이렇게 긍지높이 말하였다.

《우리 돌격대에 그 어떤 묘술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뜨거운 정입니다.그 정이 신입대원인 나도 이렇게 혁신자로 키웠습니다.》

돌격대의 막내인 자기를 뜨겁게 위해주는 지휘관들의 진정이 고마와 그는 더 많은 일감을 맡기 위해 애썼고 지휘관들은 그런 마음이 기특해 더욱 따뜻이 품어안고 도와주고 위해주었다.

서로가 서로를 위해 사랑과 정을 다하고 두몫, 세몫의 일감도 기꺼이 떠맡는 이런 아름다운 생활속에 대오의 단합과 전투력이 강해지고 굴진에서는 눈에 뜨이는 성과가 이룩되였다.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수행에서 자랑찬 성과를 이룩한 단위들 어디에서나 이렇게 하나의 사상과 뜻으로 뭉쳐지고 덕과 정으로 합심하여 난관을 뚫고헤친 감동깊은 이야기를 들을수 있다.

서로 의지하고 방조하고 이끌어주던 미덕과 미풍의 이야기들이 어찌 혁신적인 성과들에만 비껴있다고 하겠는가.

덕과 정은 우리 인민들로 하여금 시련속에서도 승리에 대한 신심과 락관을 가지고 전투적으로 생활할수 있게 한 원동력이였다.

지금도 삼지연시꾸리기전투장에서 목격했던 하나의 사실이 잊혀지지 않는다.하부망공사를 위한 굴착작업에 진입한 돌격대원들이 추위를 무릅쓰고 한창 기세를 올리며 일하고있는데 한 구간에서 뜻밖에 물이 차오르기 시작하였다.빠른 속도로 차오르는 물은 열기를 띠던 분위기를 삽시에 얼구어놓았다.

어떻게 할것인가.

잠시후 《작업중지!》, 《철수!》구령이 내려지고 대오는 병실로 향하는데 지휘관들은 못박힌듯 그 자리에 서있었다.대오가 보이지 않자 그들은 약속이나 한듯 차디찬 물속에 뛰여들어 물곬을 째기 시작하였다.

온몸이 꽁꽁 얼어들고 사지가 꽛꽛해지기 시작하였지만 그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어리였다.그 시각 그들의 눈가에는 뜨뜻한 병실에서 언몸을 녹일 대원들의 모습이 어려왔으리라.

바로 이런 뜨거운 정이 수많은 돌격대시인, 돌격대화가를 낳게 하였고 낮과 밤이 따로 없이 건설전투를 벌리는 속에서도 병실들을 돌격대원들의 정든 보금자리로 꾸려놓게 하였으며 불리한 기후조건에서도 자체로 남새농사를 짓고 집짐승을 기르며 생활을 훌륭히 꾸려나갈수 있게 한것이였다.

전투력있고 일 잘하는 집단, 랑만넘친 단위로 자랑높은 김정숙평양방직공장 종업원들의 생활은 또 어떠한가.

매일 아침이면 종업원들을 새로운 위훈창조에로 불러일으키는 기동예술선동대의 박력있는 출근길선동이 구내를 들었다놓는다.

어디 그뿐인가.나날이 늘어나는 자랑을 안고 공장에서는 당일군으로부터 옥양공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글작품을 창작한다.

랑만에 넘친 이 생활을 서로 돕고 이끄는 미덕과 떼여놓고 어찌 생각할수 있으랴.나 혼자가 아니라 우리 직장모두가 다같이 혁신자가 되자는 목표를 세우고 서로가 도와주고 이끌어주어 뒤자리를 차지했던 직장이 혁신자직장으로 되였을 때 한 처녀방직공은 말했다.

《서로 도와주며 혁신을 이룩해나가니 정말 힘든줄 모르겠습니다.그래서 로동이 곧 기쁨이 되고 노래가 되고있답니다.》

이런 목소리는 어디서나 울려나온다.그 하나하나의 목소리에서 우리는 신심과 락관에 넘쳐 밝은 래일을 향하여 다같이 손잡고 나아가는 우리 시대 인간들의 아름다운 마음을 느낄수 있었다.

덕과 정, 이렇게 외울 때면 함경남도의 피해복구전역에서 꽃펴났던 미담들도 돌이켜진다.

뜻밖의 재난을 겪은 피해지역 주민들의 곁을 언제나 떠날줄 모른것은 친혈육의 사랑과 정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당중앙위원회 일군들과 내각, 도의 책임일군들이 피해지역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따뜻이 위로해주었다.여러 성, 중앙기관 일군들이 지원물자들을 성의껏 마련하여가지고 달려갔으며 수많은 의료일군들이 주민들과 건설자들에 대한 검병검진과 치료사업을 진행하였다.동시에 피해지역에 보내줄 건설자재와 필수품생산을 위한 돌격전이 벌어졌고 인민들의 뜨거운 지성이 깃든 지원물자들도 련이어 도착하였다.

수도의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서 높이 발휘된 미덕과 미풍의 이야기는 또 얼마나 많은가.

취재길에서 만났던 한 일군은 우리에게 건설장에서 창조되고있는 기적적인 건설속도를 선진적인 건축기술과 공법만으로는 다 설명할수 없다고 하면서 매일과 같이 흙먼지날리는 건설장의 여러곳을 오가며 리발과 신발수리를 한 사동구역의 녀인들이며 수많은 위문편지와 함께 사연깊은 철령의 흙을 주머니마다에 정성껏 담아 건설자들에게 보내온 철령의 소년단원을 비롯하여 수많은 긍정적인 소행의 주인공들에 대해 알려주었다.

바로 이런 덕과 정이 있었기에 우리 인민은 어려운 속에서도 비관과 동요를 몰랐고 더욱 굳게 단결되여 온 한해 값있고 떳떳한 삶의 자욱을 수놓아올수 있은것이다.

올해 이 땅에는 군민의 뜨거운 정이 한껏 넘쳐났다.

지난 8월 14일부 《로동신문》에는 사경에 처하였던 인민군군인을 회복시켜 조국보위초소에 다시 세운 강원도인민병원 의사, 간호원들에 대한 기사가 실려 만사람의 심금을 울려주었다.

병원에 실려왔을 당시 환자의 생명은 일각을 다투고있었다.전신 65%에 2~3도화상, 그중에서도 3도화상면적이 더 많았던 20대초엽의 병사를 위해 의료일군들은 자기의 피와 살을 서슴없이 바쳤고 560여일동안 뜨거운 진정을 기울였다.그 정성은 병사를 기적적으로 소생시켜 조국보위초소에 다시 세워주었다.지금 이 시각도 병사의 심장속에서는 두번다시 받아안은 생을 한없이 고마운 조국을 위해 바쳐갈 맹세가 고동치고있다.

자기 단위 종업원들의 생활을 따뜻이 보살펴주는것으로 하여 대중의 존경과 사랑을 받은 일군들은 그 얼마나 많았던가.

그들중에는 문수식료공장의 일군들도 있다.그들은 일터를 떠나 중요대상건설장에 나가있는 한 종업원의 가정을 친혈육의 정을 다해 돌봐주었다.

지난 5월 종업원의 안해가 중병으로 어느 한 중앙병원에서 수술을 받게 되였을 때 입원생활에 필요한 필수품들이며 보약재들까지 하나하나 갖추어준 사실을 비롯하여 이곳 일군들이 그를 위해 바친 사랑과 정에 대한 이야기는 헤아릴수 없이 많다.하기에 종업원은 일군들의 그 진정이 자기를 혁신자로 만들었다고, 앞으로 공장에 돌아가면 집단의 사랑을 잊지 않고 일을 본때있게 하겠다고 진정을 터놓았다.

뜻깊은 올해의 날과 달은 우리 사회야말로 남이 따로 없는 하나의 대가정이며 모두가 한식솔, 친형제라는것을 다시금 뚜렷이 실증하였다.

취재길을 이어가는 나날에 우리가 만나본 수많은 미풍의 소유자들, 그들속에는 마을사람들로부터 존경을 받는 만경대구역 금성2동 13인민반의 한길숙로인도 있었다.

그는 자식들이 생활에 보태라고 때때로 보내주는 자금을 모아두었다가 다른 사람들을 위한 일에 바치였다.마을의 전쟁로병부부의 건강과 병치료를 위해서도, 생활이 어려운 세대들을 위해서도 그는 친혈육의 정을 아낌없이 기울였다.

그라고 생활이 풍족한것은 아니였다.무엇을 바라고 하는 일은 더욱 아니였다.

사회주의대가정의 화목과 단합을 위해 무엇인가 이바지하면서 사는 길에 삶의 보람이 있고 행복이 있다는 고상한 도덕륜리가 간직되여있었기에 그는 다른 사람들을 위해 그토록 뜨거운 진정을 바쳐올수 있은것이다.

온 나라 방방곡곡 그 어느 단위, 그 어느 가정에 가보아도 이런 미덕과 미풍의 이야기들을 들을수 있다.

진정 올해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어버이로 높이 모신 사회주의대가정에 덕과 정이 더 뜨겁게, 더 진하게 흐른 잊지 못할 나날이였다.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더 높이 발휘되고 더 활짝 꽃펴나는 우리의 덕과 정, 이 거대한 힘으로 날로 강해지는 사회주의 내 조국은 앞으로도 자랑찬 승리와 기적의 력사만을 수놓아갈것이다.

본사기자 리경일

본사기자 신철

인민사랑의 대건설전구들에 나래치는 결사관철의 기상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과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건설장,

검덕지구 살림집건설장이 과감한 공격전으로 들끓는다

당 제8차대회 결정을 높이 받들고 우리의 미더운 군민건설자들이 수도의 살림집건설장들과 검덕지구의 산악협곡도시건설장에서 계속 힘찬 돌격전을 벌리며 성과를 확대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체 일군들과 건설자들이 당과 국가앞에, 인민들과 후대들앞에 그리고 력사앞에 자기의 충성심과 애국심, 량심을 검증받는다는 자세와 립장을 항상 견지할 때 모든 건축물들이 명실공히 우리 시대의 훌륭한 창조물로 될수 있습니다.》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에 참가한 군민건설자들이 당에서 정해준 기간에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인민의 리상거리를 훌륭히 일떠세울 일념으로 심장을 불태우며 공사를 다그치고있다.

지휘부에서는 모든 시공단위들이 자기 단위의 기능공대렬을 튼튼히 꾸리고 시공의 요구를 철저히 지키도록 하는데 힘을 넣고있다.또한 공사과정에 이룩된 경험을 널리 일반화하기 위한 보여주기사업을 정기적으로 조직하는 한편 시공단위별사회주의경쟁열의를 고조시키고있다.공사에 필요한 자재를 제때에 수송하기 위한 조직사업도 치밀하게 짜고들고있다.

송신지구의 살림집건설을 맡은 여러 인민군부대의 지휘관들과 군인건설자들이 줄기찬 공격전을 들이대고있다.

제일 방대한 공사과제를 수행하고있는 조선인민군 옥기남소속부대의 군인건설자들은 마감공사를 힘있게 내밀고있다.부대에서는 시공일군력량을 보강하여 모든 작업이 설계의 요구대로 진행되도록 하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고있다.

조선인민군 황은남소속부대에서는 작업조간 사회주의경쟁을 활발히 벌리는것과 함께 지휘관들이 현장에 나가 시공지도를 과학적으로, 기동적으로 전개하도록 하고있다.군인건설자들은 자기 고향마을을 꾸리는 심정으로 원림록화사업에 정성을 기울이고있다.

다른 인민군부대의 지휘관, 군인건설자들도 질보장을 첫자리에 놓고 일정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고있다.

송화지구에 전개된 시공단위들에서도 건설자들이 모든 작업을 책임적으로 진행하도록 하고있다.또한 기능공력량을 더욱 강화하고 공정별전문화수준을 높여나가고있다.

공공건물 및 상하수도망공사를 진행하고있는 평양시인민위원회려단에서는 시공단위들이 넓은 지역에 분산되여있는 조건에 맞게 정연한 지휘체계를 확립하고 조직사업을 짜고들면서 실적을 올리고있다.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건설장에서도 혁신이 창조되고있다.

지휘부에서는 건설자들의 혁명적열의를 더욱 고조시키기 위한 사상사업에 화력을 집중하고있다.

공사장곳곳에서 나붓기는 붉은기들과 전투속보판들, 강안도로를 따라 전개된 직관물들, 사회주의경쟁도표 등은 건설자들의 혁명열, 투쟁열을 백배해주고있다.

《1950년대 전후복구건설시기와 천리마시대 영웅들의 투쟁정신은 우리를 위훈에로 부른다》, 《새로운 혁신》 등의 글발들은 당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에 충성으로 보답하기 위해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건설자들의 앙양된 열의를 직관적으로 보여주고있다.

건설장전역에서 전투적이며 격동적인 방송선전과 예술선동활동이 박력있게 벌어지고있다.

국립민족예술단, 피바다가극단을 비롯한 여러 중앙예술단체 예술인들이 혁명의 북소리, 속도전의 진공나팔소리 높이 울리던 1970년대의 예술인들처럼 창조와 혁신의 기상이 나래치는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건설장에 달려나와 경제선동활동을 활발히 벌리고있다.

노래 《번영하여라 로동당시대》, 《위대한 내 나라》, 서정시 《조선은 싸운다》 등은 건설자들을 끊임없는 혁신에로 적극 추동하고있다.

여러 시공단위 예술선전대, 기동예술선동대원들도 기백넘친 경제선동활동으로 건설장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있다.

낮에 밤을 이어가며 울리는 《그 정을 따르네》, 《우리 앞날 밝다》 등의 노래는 대상건설을 당에서 정해준 기간에 당에서 요구하는 수준에서 훌륭히 완공하려는 건설자들을 고무하고있다.

이밖에도 혁신자들의 모습을 담은 영예사진과 연필화들, 전투현장에서 높이 발휘되고있는 아름다운 소행들을 소개한 이동식속보판들은 건설자들을 새로운 위훈창조에로 떠밀어주고있다.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건설장에서 진행되는 힘있는 정치사업은 그대로 자랑찬 건설성과로 이어지고있다.

사상초유의 산악협곡도시건설이 벌어지고있는 검덕지구에서 새 기준, 새 기록창조의 불길이 더욱 세차게 타오르고있다.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언제나 충직하게, 완벽하게 받들어나가는 우리의 미더운 인민군군인들이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뚫고나가며 련일 높은 공사실적을 기록하고있다.

립체전의 위력이 과시되는 속에 마감공사가 빠른 속도로 추진되고있다.

조선인민군 신정남, 강태일, 량승룡소속부대의 군인들이 합리적인 작업방법들을 적극 받아들여 수십동의 소층, 다층살림집들에 대한 내부마감공사를 다그치고있다.

각 부대의 지휘관들은 건설물의 질을 철저히 보장하는데 기본을 두고 조직정치사업을 박력있게 내밀고있다.매 공정별에 따르는 보여주기사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있다.

조선인민군 서성남, 리정국소속부대의 군인들도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활발히 벌리며 혁신의 길로 줄달음치고있다.

지금 여러 부대의 지휘관들과 군인들은 살림집내부마감공사를 다그치는 한편 지대정리에도 큰 힘을 넣어 완공의 날을 앞당길수 있는 담보를 주동적으로 마련해가고있다.

건설지휘부에서는 기능공경기들도 자주 조직함으로써 전반적인 공정별, 일정별계획수행에 박력을 더해주고있다.

군민대단결의 힘, 군민협동작전의 위력으로 외부망공사를 결속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건설에 참가한 여러 인민군부대의 군인들은 어렵고 힘든 과제들을 스스로 맡아안고 불리한 공사조건들을 주동적으로 타개하면서 매일 계획을 넘쳐 수행하고있다.

단천지구광업총국의 일군들과 로동계급도 인민군군인들의 불가능을 모르는 투쟁정신, 투쟁기풍을 본받아 단위앞에 맡겨진 공사과제를 무조건 수행하기 위해 힘찬 돌격전을 벌리고있다.

글 및 사진 현지보도반

我们的眼界更高——
把朝鲜的每个家庭,
都建设成为世界性的社会主义模范家庭!
모든 가정을 사회주의생활문화모범가정으로 만들자
가정생활을 문화위생적으로 알뜰히 꾸려나가는것은 사람들이 언제나 깨끗한 환경속에서 사는 습성을 키우고 온 사회에 건전하고 문화정서적인 생활기풍을 세우는데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사회주의녀성동맹 제7차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서한에서 사회주의생활문화모범가정창조운동을 더욱 힘있게 벌리는데서 나서는 과업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지금 대중운동의 불길속에 전국도처에서 사회주의생활문화모범가정이 날을 따라 늘어나고있다.

이 운동을 벌려나가는데서 누구나 살림집을 문화위생적으로 관리하도록 하는것이 중요하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모든 가정들에서 집을 알뜰히 꾸려 모범가정, 모범세대가 되기 위한 투쟁을 벌리도록 하여야 합니다.》

자기가 쓰고사는 살림집을 알뜰하게 잘 관리하는것은 모든 근로자들의 마땅한 본분이다.나라에서는 현대적인 살림집을 국가자금으로 지어 평범한 인민들에게 무상으로 배정해주고있다.

최근 몇해어간에 우리 조국땅 방방곡곡에는 얼마나 훌륭한 살림집들이 많이 일떠섰던가.

도시들에는 해마다 멋쟁이아빠트들이 우줄우줄 키돋움하고 농촌과 어촌, 탄광과 광산을 비롯하여 그 어디에나 문화주택들이 수풀처럼 솟아났다.

결코 나라에서 무엇이 남아돌아가고 넉넉해서 인민들에게 살림집을 무상으로 지어주는것은 아니다.다 알고있는 일이지만 아직 우리에게는 부족한것도 많고 애로와 난관도 적지 않다.

하지만 인민들의 행복이 무엇보다 귀중하고 인민들의 리익과 편의를 위하는것보다 중차대한 사업이 없기에 새 보금자리들을 마련하는 대건설작전을 중단없이 펼쳐나가는것이다.

우리는 늘 이것을 자각하여야 한다.

자기가 쓰고사는 살림집을 문화위생적으로 관리하는것은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더욱 빛내이는 보람있는 사업으로 된다.

언제인가 원산청년발전소의 제대군인부부의 집을 찾았던 한 외국인이 남긴 글이 있다.

《…평범한 로동자부부가 아래방, 웃방, 사랑방에 부엌이며 세면장 등이 갖추어진 훌륭한 살림집에서 살고있는것을 보았을 때 우리는 희한함을 금치 못하였다.그래서 자본주의나라에서는 이런 집은 어느 한 회사사장이나 가질수 있다고 하였더니 젊은 안주인은 입을 가리우고 한참이나 웃었다.그러더니 우리 사회에서는 로동자, 농민들이 다 이런 집을 쓰고산다고 대답하는것이 아닌가.…》

그렇다.

국가가 인민들의 살림집을 책임지고 건설하여 보장해주는 인민적시책이 실시되고있는 나라는 이 세상에 오직 우리 나라밖에 없다.

관리하지 않는 재산은 오래가지 못한다.

좋은 집을 지어놓고 되는대로 거두고 잘 관리하지 않는다면 나라에서 힘들여 건설한 보람이 없게 되며 나아가서는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훼손시키는것으로 된다.

모든 가정들에서 자기가 쓰고사는 집안팎을 소박하면서도 알뜰하게 꾸려야 한다.가정들에서 금붕어도 기르고 화분도 놓아 가정에 문화정서적인 생활환경을 조성해놓아야 한다.

서성구역 하신동주민들이 이 사업을 잘해나가고있다.

수십년전 이곳을 찾아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지난날 집 한칸이 없어 움막집같은데서 살던 사람들이 오늘은 위대한 수령님의 은덕으로 좋은 집에서 살면서도 집 하나 제대로 거두지 않아서야 되겠는가고 하시며 위생문화사업을 힘있게 밀고나가기 위한 방향과 방도를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현지교시를 늘 심장에 새기고 사는 이곳 주민들은 자기가 쓰고사는 살림집을 더 알뜰히 꾸리기 위해 아글타글 노력하고있다.

서로 돕고 이끌며 화목하게 사는 우리 식 사회주의에 대한 열렬한 사랑은 자기 가정에 대한 애착으로부터 시작된다.

다른 모든 사업이 다 그러하듯이 살림집을 알뜰하게 관리하는것도 모든 근로자들이 주인다운 태도를 가지고 자각적으로 떨쳐나서야 잘될수 있다.

물론 주택보수를 전문으로 하는 단위들이 있지만 이 사업의 담당자는 어디까지나 집을 쓰고사는 주인들이다.눈비에 외장재가 벗겨진것을 보면 자기 살점에 흠집이 생긴것처럼 가슴아파할줄 알아야 한다.

자기가 쓰고사는 살림집을 자기 손으로 알뜰하게, 시대적미감에 맞게 꾸려나가는것은 단순한 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사람들속에 열렬한 향토애와 조국애를 심어주고 그들모두를 사회주의문명건설의 참된 주인, 아름다운 생활의 창조자, 향유자로 키우기 위한 사업이다.

사회주의생활문화모범가정의 영예를 지니자면 이밖에도 가정을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요구에 맞게 철저히 혁명화하고 식생활의 문화수준을 높이는 등 여러가지 문제를 강하게 밀고나가야 한다.

집이 알뜰하면 거리와 마을이 아름다와지고 가정이 환하면 내 나라가 더욱 빛이 난다.

누구나 소중한 애국의 마음을 안고 자기 가정을 사회주의생활문화모범가정으로 만들자.

글 본사기자 신철

사진 본사기자 김광림

-대성구역 룡흥1동 54인민반에서-

-금천군 강북리 11인민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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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屏幕部分为10.3 英寸 1872 x 1404 墨水屏(227PPI)支持256 级抖动灰度、32 级背光,支持智能帧率调节,屏占比 86.3%,通过德国莱茵
  • 这一段里的深深啊,用了一种等身暮年的感慨,用低沉的、沙哑的的语调,缓慢的、短促的呼吸气口,将这种壮志难酬的情状表露无遗……人间忽晚,山河渐秋,好生难过,无从可说
  •   惠能大师没有广学经教,到了“ 本来无一物 ”的境界,也就是教下所讲的法我空境界,类似的说法,还有“ 若人识得心,大地无寸土 ”“ 虚空粉碎,大地平沉 ”“
  • 3月21日,侯佩岑晒照,照片中她依然美丽知性,但是他的话却赤裸裸很现实:“女人,终归不是靠一张脸活着…”不仅如此,侯佩岑还感谢岁月给自己带来的历练,称时间不允
  • 比家庭条件谁更优越,比吃穿用度谁更豪华,比赢了自己乐在其中,比输了痛苦的情绪久久不能平复。比家庭条件谁更优越,比吃穿用度谁更豪华,比赢了自己乐在其中,比输了痛苦
  • 平日里水果不断,想吃就吃,甚至还挑挑拣拣的这个不酸那个不甜,直到那个不喜欢不可口的水果遗忘在角落里,任由风干枯枯萎一弃了之,结束悲催命运。(补)2022.04.
  • 最后推动彻底解决不是大队和代表省政府出庭应诉的司法厅,我也奇怪,这种法律事件的架构中,大队和省政府处于末端和顶端,为何会发生不去解决问题而是制造问题的做法,是得
  • 中医认为五味子能补五脏之虚,又因为五味子酸收敛,所以虚火旺失眠有用3:合欢皮,五味子,水煎服合欢皮听名字就知道,是一种让人快乐的中药,对于烦躁不安,思虑失眠者有
  • 选什么样的房子能让人越住越富有1、藏风聚气风水学中十分讲究藏风聚气,所谓的藏风聚气就是把吉气藏在房屋当中,自然而然居住者的运 势就会旺盛起来,所以有藏风聚气的住
  •  (经济导报记者 谢卫振 杨冀)#李玟赫[超话]##玟赫个人电台想看秀#220323 N网新闻《MONSTA X 4月回归》组合MONSTA X将于4月回归 2
  • ②经内环快速上沪渝高速—洛碛—张关—张白路—到达景区4、兴隆后河(图7-8)具体地址:重庆市渝北区兴隆镇渝兴路210国道沿线自驾交通:导航“渝北区兴隆镇渝兴路”
  • 人只要有真诚的品德,佛菩萨、诸天善神、贤德师友,自然会如蜂蝶逐花一样围绕着我们,保护我们,帮助我们,爱之尤恐不及,更不会嫌我们的过错、缺点。人只要有真诚的品德,
  • みんな、みんな、大好きだワンChu」「ボクは生まれつき、後ろ足が脆くて弱いんだぁ。ヤンちゃなベニートより♡⭐‍♀️いつもお心寄せてくださり、癒されるメッセージを
  • 我们很容易以自我为中心,很多我们认为了不得的大事,在别人眼里,很可能什么都不是。我们很容易以自我为中心,很多我们认为了不得的大事,在别人眼里,很可能什么都不是。
  •   七:宋祖儿《才不要和老板谈恋爱》同样是童星出身,宋祖儿也很优秀,并且考入了北京电影学院,她的演技早在《乔家的儿女》中就得到了认证,还因为哭戏代入感强得到了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