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韩国文学[超话]#
< 시선으로 부터,> 정세랑 ㅣ장편소설
<从始善开始, >郑世朗ㅣ 长篇小说
P.15
지난 세기 여성들의 마음엔 절벽의 풍경이 하나씩 있었을 거라는 생각을 최근에 더욱 하게 되었다. 십 년 전 세상을 뜬 할머니를 깨워, 날마다의 모멸감을 어떻게 견뎠느냐고 묻고 싶은 마음이었다.
上世纪的女性们, 每个人的心里大概都怀着一面悬崖的风景吧, 最近我的这种想法愈加强烈。好想唤醒十年前就离开人世的外婆, 问问她, 是如何撑过每日每日的侮蔑感。
P.29
창작의 욕구와 자기 파괴의 욕구가 다른 이름을 가진 하나라는 것이 언제나 나를 슬프게 했습니다...파들파들한 신경으로만 포착해낼 수 있는 진실들도 있겠지요. 단단하게 존재하는 세상을 향해 의문을 제기하는 모든 행위는 사실 자살을 닮았을 테고요.
创作欲求和自我破坏的欲求, 其实是拥有不同名字的同一存在, 这个事实总是让我倍感悲伤… 有些真相, 只有那些会微微颤抖的神经才能捕捉到。向着这个刀枪不入的世界发出质/疑的所有行为, 其实都和自Z。沙S。极其相似。
P.251
"나야 행복하겠지. 나는 너랑 가까이 살고 편의점 가까이 사는 게 제일 행복할 거야."
" 편의점이랑 동급인 거야?"
" 카드값 반을 편의점에서 쓴다니까. 아무래도 대형마트형 인생 을 살 수 있을 것 같지 않아."
"살고는 싶고?"
"예리한 것...살 고 싶지도 않아. 그래, 인정할 건 인정해야지."
어둠 속의 빛나는 점에 끌린다는 점에서 마음이 비슷하게 작동하는 모양이었다. 막막해서 울고 싶은, 모든 게 무서워지는 새벽 시간에 편의점에 가고 싶은 사람들 때문에 사회가 더 피곤하게 작동하는 것은 아닌지 또 고민되었지만 말이다.
“我当然好呀. 对我来说, 和你还有便利店住的近一点, 就是最幸福的事情。 ”
“我竟然被拿来和便利店相提并论吗?”
“我的一半卡债都是在便利店里消费的呢。我觉得, 大概我这辈子是过不了去大型超市的人生了。”
“你倒是有想那样活吗?”
“还挺犀利..我也不想那样活。是呀, 该承认的还是要承认。”
看来会被黑暗中的光源吸引这点, 对所有人的内心都能适用。感到茫然而想哭, 在突然惧怕一切的凌晨时分想去便利店的人们, 会不会是因此, 社会才会更加疲惫地运转呢, 她又开始苦恼。
P.322
그래도 요즘 여자들이 아이를 낳지 않는 걸 모조리 경제적인 이유로 설명할 수는 없어요. 공기가 따가워서 낳지 못하는 거야. 자기가 당했던 일을 자기 자식이 당하는 걸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견딜 수가 없어서. 혼자서는 지켜줄 수 없다는 걸 아니까. 한국은 공기가 따가워요."
" 한국만 그런 거 아니야, 더 심한 나라들도 많아."
" 그렇다면 더더욱."
"네가 아니면 누가 낳아?"
" 나 보다 덜 다친 사람, 나보다 세상을 덜 괴로워하는 사람이. 뉴스를 그냥 통과시킬 수 있는 쪽이."
“但最近的女人们不生孩子的理由，无法一概用经济原因来说明。我想，是因为空气太刺痛了，才没法生孩子。一想到自己所遭遇过的事情，会在孩子身上重现，光是想象就已经难以承受。因为我们知道，光靠自己的力量守护不了他们。韩/国/的空气太刺痛了。”
”不止是韩/国这样，多得是更严重的/国/家/。“
”那就更不应该生了。“
”但如果你不生的话，谁来生呢？“
“ 比我少受伤害的人，比起我，并不觉得这世界有那么煎熬的人。可以直接跳过新闻的那种人。”
P.334 作家的话
이 소설은 무엇부다 20세기를 살아낸 여자들에게 바치는 21세기의 사랑이다.
这本小说, 是献给在20/ 世纪/ 活下来的女性们, 来自21/世/纪/的爱。
< 시선으로 부터,> 정세랑 ㅣ장편소설
<从始善开始, >郑世朗ㅣ 长篇小说
P.15
지난 세기 여성들의 마음엔 절벽의 풍경이 하나씩 있었을 거라는 생각을 최근에 더욱 하게 되었다. 십 년 전 세상을 뜬 할머니를 깨워, 날마다의 모멸감을 어떻게 견뎠느냐고 묻고 싶은 마음이었다.
上世纪的女性们, 每个人的心里大概都怀着一面悬崖的风景吧, 最近我的这种想法愈加强烈。好想唤醒十年前就离开人世的外婆, 问问她, 是如何撑过每日每日的侮蔑感。
P.29
창작의 욕구와 자기 파괴의 욕구가 다른 이름을 가진 하나라는 것이 언제나 나를 슬프게 했습니다...파들파들한 신경으로만 포착해낼 수 있는 진실들도 있겠지요. 단단하게 존재하는 세상을 향해 의문을 제기하는 모든 행위는 사실 자살을 닮았을 테고요.
创作欲求和自我破坏的欲求, 其实是拥有不同名字的同一存在, 这个事实总是让我倍感悲伤… 有些真相, 只有那些会微微颤抖的神经才能捕捉到。向着这个刀枪不入的世界发出质/疑的所有行为, 其实都和自Z。沙S。极其相似。
P.251
"나야 행복하겠지. 나는 너랑 가까이 살고 편의점 가까이 사는 게 제일 행복할 거야."
" 편의점이랑 동급인 거야?"
" 카드값 반을 편의점에서 쓴다니까. 아무래도 대형마트형 인생 을 살 수 있을 것 같지 않아."
"살고는 싶고?"
"예리한 것...살 고 싶지도 않아. 그래, 인정할 건 인정해야지."
어둠 속의 빛나는 점에 끌린다는 점에서 마음이 비슷하게 작동하는 모양이었다. 막막해서 울고 싶은, 모든 게 무서워지는 새벽 시간에 편의점에 가고 싶은 사람들 때문에 사회가 더 피곤하게 작동하는 것은 아닌지 또 고민되었지만 말이다.
“我当然好呀. 对我来说, 和你还有便利店住的近一点, 就是最幸福的事情。 ”
“我竟然被拿来和便利店相提并论吗?”
“我的一半卡债都是在便利店里消费的呢。我觉得, 大概我这辈子是过不了去大型超市的人生了。”
“你倒是有想那样活吗?”
“还挺犀利..我也不想那样活。是呀, 该承认的还是要承认。”
看来会被黑暗中的光源吸引这点, 对所有人的内心都能适用。感到茫然而想哭, 在突然惧怕一切的凌晨时分想去便利店的人们, 会不会是因此, 社会才会更加疲惫地运转呢, 她又开始苦恼。
P.322
그래도 요즘 여자들이 아이를 낳지 않는 걸 모조리 경제적인 이유로 설명할 수는 없어요. 공기가 따가워서 낳지 못하는 거야. 자기가 당했던 일을 자기 자식이 당하는 걸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견딜 수가 없어서. 혼자서는 지켜줄 수 없다는 걸 아니까. 한국은 공기가 따가워요."
" 한국만 그런 거 아니야, 더 심한 나라들도 많아."
" 그렇다면 더더욱."
"네가 아니면 누가 낳아?"
" 나 보다 덜 다친 사람, 나보다 세상을 덜 괴로워하는 사람이. 뉴스를 그냥 통과시킬 수 있는 쪽이."
“但最近的女人们不生孩子的理由，无法一概用经济原因来说明。我想，是因为空气太刺痛了，才没法生孩子。一想到自己所遭遇过的事情，会在孩子身上重现，光是想象就已经难以承受。因为我们知道，光靠自己的力量守护不了他们。韩/国/的空气太刺痛了。”
”不止是韩/国这样，多得是更严重的/国/家/。“
”那就更不应该生了。“
”但如果你不生的话，谁来生呢？“
“ 比我少受伤害的人，比起我，并不觉得这世界有那么煎熬的人。可以直接跳过新闻的那种人。”
P.334 作家的话
이 소설은 무엇부다 20세기를 살아낸 여자들에게 바치는 21세기의 사랑이다.
这本小说, 是献给在20/ 世纪/ 活下来的女性们, 来自21/世/纪/的爱。
#赵立坚批美卫生部长赴台政治作秀# #别想让中国当美国抗疫不力的替罪羊# 【中, 美보건부 장관 연설에 반박 “정치쇼 그만하고 본분에 집중하길”】중국 외교부 공식 사이트가 전한 소식에 따르면 자오리젠(趙立堅) 외교부 대변인이 12일 정례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정례 기자회견에서 한 기자가 “알렉스 에이자 미국 보건인적서비스부(HHS) 장관이 11일 타이완대학교 연설에서 중국 공산당은 전 세계에 경각심을 주고 공동 방역을 펼칠 기회가 있었지만 이러한 선택을 하지 않았다며, 중국은 <국제보건조례>가 규정한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고 글로벌 보건에서 필요로 하는 협력 정신도 위배했다고 말했다. 또 이 같은 바이러스가 타이완이나 미국에서 발생했다면 쉽게 통제됐을 것이라고 언급했는데, 중국은 이를 어떻게 보는지”를 물었다.
이에 자오리젠 대변인은 “중국은 미국 측에 미국과 타이완이 어떤 이유로든 공식적 왕래를 하는 것에 절대 반대한다는 것을 재차 알린다. 중국의 핵심 이익과 관련된 문제에서 미국은 환상이나 요행을 절대 바라지 마라. 불장난을 일삼는 자는 결국 자멸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또한 타이완 당국에 잘못을 깨닫지 못하고 꼭두각시 노릇이나 하며 감염 사태를 빌미로 독립을 꾀하는 꼼수는 막다른 길일 뿐임을 경고한다고도 밝혔다.
방역 문제와 관련해 중국은 여러 차례 타임라인의 방식으로 중국의 방역 조치와 효과를 알렸다는 사실은 매우 분명하다며, 코로나19 사태 이후 중국은 공개, 투명, 책임적 태도로 <국제보건조례>가 규정한 직무와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가장 전면적이고 엄격하고 철저한 방역 조치로 감염 확산을 적극 통제하고 국제 방역 협력에도 힘썼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국은 ‘인민지상, 생명지상’ 원칙을 바탕으로 거둔 방역 성과가 시간과 역사의 검증을 이겨낼 수 있고 중국이 글로벌 방역을 위해 한 엄청난 희생과 공헌은 모두가 목도했다고 언급했다.
자오리젠 대변인은 또 “미국은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500만 명을 넘어서고 사망자도 16만 명을 초과했다. 이러한 심각한 감염 사태 속에서 미국 보건 분야 주요 관리가 방역 전선에 투입되기는커녕 국내 방역 직무에 최선을 다하지 않으며, 감염병으로 고통당하는 수백만 명의 국민도 돌보지 않은 채 타이완을 찾아 쇼를 하고 있다. 해당 미국 관리는 이른바 ‘방문’ 3일간 미국 신규 확진자가 15만 명 이상, 2000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는 사실을 아는지 모르겠다. 미국 관리의 이번 ‘행보’로 그들의 눈에 미국인의 생명은 정치적 사욕에 비하면 무가치한 것임을 다시금 입증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현재 미국의 통제 불가능한 감염 사태는 에이자 장관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듯하다. 중국의 방역 성과를 이토록 직접적으로 비난하는 자신감은 어디에서 온 것인지 모르겠다. 만약 세계에서 방역이 가장 허술한 나라가 어디인지 비교한다면 에이자 장관은 아마 할 말이 없게 될 것이다. 그가 중국을 비난하는 것은 중국을 미국 방역 무능력의 ‘속죄양’으로 삼으려는 의도다. 정치적 쇼를 중단하고 미국인의 생명을 구하는 데 집중하는 것이야말로 보건부 장관으로서의 본분이다. 이 미국 관리는 만약 이 같은 바이러스가 미국에서 발생했다면 쉽게 통제됐을 것이라고 말했는데, 중국은 그가 조속히 스스로의 진정한 실력을 펼쳐 국내 감염 사태를 통제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https://t.cn/A6UWP0xL
정례 기자회견에서 한 기자가 “알렉스 에이자 미국 보건인적서비스부(HHS) 장관이 11일 타이완대학교 연설에서 중국 공산당은 전 세계에 경각심을 주고 공동 방역을 펼칠 기회가 있었지만 이러한 선택을 하지 않았다며, 중국은 <국제보건조례>가 규정한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고 글로벌 보건에서 필요로 하는 협력 정신도 위배했다고 말했다. 또 이 같은 바이러스가 타이완이나 미국에서 발생했다면 쉽게 통제됐을 것이라고 언급했는데, 중국은 이를 어떻게 보는지”를 물었다.
이에 자오리젠 대변인은 “중국은 미국 측에 미국과 타이완이 어떤 이유로든 공식적 왕래를 하는 것에 절대 반대한다는 것을 재차 알린다. 중국의 핵심 이익과 관련된 문제에서 미국은 환상이나 요행을 절대 바라지 마라. 불장난을 일삼는 자는 결국 자멸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또한 타이완 당국에 잘못을 깨닫지 못하고 꼭두각시 노릇이나 하며 감염 사태를 빌미로 독립을 꾀하는 꼼수는 막다른 길일 뿐임을 경고한다고도 밝혔다.
방역 문제와 관련해 중국은 여러 차례 타임라인의 방식으로 중국의 방역 조치와 효과를 알렸다는 사실은 매우 분명하다며, 코로나19 사태 이후 중국은 공개, 투명, 책임적 태도로 <국제보건조례>가 규정한 직무와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가장 전면적이고 엄격하고 철저한 방역 조치로 감염 확산을 적극 통제하고 국제 방역 협력에도 힘썼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국은 ‘인민지상, 생명지상’ 원칙을 바탕으로 거둔 방역 성과가 시간과 역사의 검증을 이겨낼 수 있고 중국이 글로벌 방역을 위해 한 엄청난 희생과 공헌은 모두가 목도했다고 언급했다.
자오리젠 대변인은 또 “미국은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500만 명을 넘어서고 사망자도 16만 명을 초과했다. 이러한 심각한 감염 사태 속에서 미국 보건 분야 주요 관리가 방역 전선에 투입되기는커녕 국내 방역 직무에 최선을 다하지 않으며, 감염병으로 고통당하는 수백만 명의 국민도 돌보지 않은 채 타이완을 찾아 쇼를 하고 있다. 해당 미국 관리는 이른바 ‘방문’ 3일간 미국 신규 확진자가 15만 명 이상, 2000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는 사실을 아는지 모르겠다. 미국 관리의 이번 ‘행보’로 그들의 눈에 미국인의 생명은 정치적 사욕에 비하면 무가치한 것임을 다시금 입증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현재 미국의 통제 불가능한 감염 사태는 에이자 장관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듯하다. 중국의 방역 성과를 이토록 직접적으로 비난하는 자신감은 어디에서 온 것인지 모르겠다. 만약 세계에서 방역이 가장 허술한 나라가 어디인지 비교한다면 에이자 장관은 아마 할 말이 없게 될 것이다. 그가 중국을 비난하는 것은 중국을 미국 방역 무능력의 ‘속죄양’으로 삼으려는 의도다. 정치적 쇼를 중단하고 미국인의 생명을 구하는 데 집중하는 것이야말로 보건부 장관으로서의 본분이다. 이 미국 관리는 만약 이 같은 바이러스가 미국에서 발생했다면 쉽게 통제됐을 것이라고 말했는데, 중국은 그가 조속히 스스로의 진정한 실력을 펼쳐 국내 감염 사태를 통제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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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鬼怪[超话]#Day35
도깨비 ❤️ 도깨비 신부
每一分每一秒都在想你❤️ 我的도깨비
因为有了一个正当理由可以随时随地无所顾忌的召唤你，所以我无比开心❤️
因为爱你，我变得既脆弱又坚强
因为爱你，我有了软肋也有了盔甲
因为爱你，我承担同等的幸福和折磨
因为爱你，我孤单却又灿烂着
#孤单又灿烂的神-鬼怪#
도깨비 ❤️ 도깨비 신부
每一分每一秒都在想你❤️ 我的도깨비
因为有了一个正当理由可以随时随地无所顾忌的召唤你，所以我无比开心❤️
因为爱你，我变得既脆弱又坚强
因为爱你，我有了软肋也有了盔甲
因为爱你，我承担同等的幸福和折磨
因为爱你，我孤单却又灿烂着
#孤单又灿烂的神-鬼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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