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崔秀彬[超话]##崔秀彬1205生日快乐#
첫눈이창문을두드리듯이수빈이가온날
​생일 축하해요，우리 수빈이
​수빈아 먼저 나는 네가 정말 좋은 캡틴이라고 말하고 싶어 우주 제일 좋아! 항상 내 마음속에서 가장 멋진 멤버이기도 해! 내가 너를 처음 만났을 줄은 몰랐어, 파란 셔츠를 입고 쿵쾅쿵쾅 뛰는 날씬하고 키가 큰 소년이 지금까지 더 깊이 알게 되었고, 너를 더 많이 알게 되었고, 네가 정말 아주 아름다운 아이라는 걸 깨달았어. 생방송이든 예능이든 너의 일상적인 성격을 더 잘 알 수 있어 서두르지 않고 서두르지 않고 성격이 정말 좋고 멤버들한테도 꼼꼼하게 대하고 내 마음속의 완벽한 남자친구 ᄏᄏᄏᄏ 출장 열다섯 밤 동안 그 절제된 겸손하면서도 케이팝이 주는 힘을 누리고 있는 자신감은 정말 당신을 매료시켰고 물론 당신의 멋지고 귀여운 얼굴입니다. 카라라고 해서 연예계에 들어가기로 결심한걸 보고 여기서 선배님들께 정말 감사하고 싶다 그들의 등장이 없었다면 수빈도 케이팝에 들어가지 않았을 것이다 이렇게 매혹적인 너를 못보겠다 난 정말 당신을 너무 사랑해요. 당신은 내 인생의 크러쉬예요. 0점이 지나면 스물세 살짜리 아기예요. 당신은 영원히 나의 아기예요. 나는 당신을 영원히 사랑해요. 항상 당신과 함께 할 거예요. 1년 5년, 10년, 100년, 영원히 즐겁고 행복하길 바래요. 매일 행복하세요. 그리고 당신은 이미 잘했어요.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 것을 전혀 모르는 사람들을 상대하지 마세요. 그들은 당신이 그들의 평생의 손실인 것을 싫어합니다! 귀를 막고 앞으로 달려라! 정말 우리 수빈이 전 세계에 퍼졌으면 좋겠어요. 하지만 건강도 조심해야 해요. 건강하세요. 사랑해요. 수빈,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생일 축하해요. 하하하~

p1-p2.히히..나의 만찬~~
몸이 아플 때..
나에게 한식국밥은 바로 최고의 음식해독제이야~~
정말 매번 그래.
오늘도 시원하게 다 먹었당!!!
닭갈비튀김..할인 행사라서 같이 주문했어.
아무튼~지금 원기를 많이 회복하였다.

먼곳에 있는 오빠~~
응..그런데 이젠 이상한 오빠라고 너를 부르고 싶어..
p3.ㅋㅋ..이 사진때문에~~
채팅방에서..팬분들 다 혼란스러웠다..
"뇌과학 박사로 분한 우리 오빠가 왜이래?그는 분명히 전통 한식을 먹었는데..분명히 김치찌개였는데..오빠가 어떻게 La에 왔다는 기분이 나는걸까?"
"우리 오빠가 진짜 이상해..그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묻고 싶다.."
Emmm..나의 원기옥 오빵..
정말 너에게 거짓말하고 싶지 않아~~
근데 사진 속에 네가 공유한 문자 기분을 읽으면서..
난 지금 사랑하는 사람이 외계인 듯한 기분이 들었는데..[笑cry][笑cry][笑cry][笑cry][允悲][允悲][允悲][允悲]
오빠오빠..만약 몸과 영혼이 납치되었다면 저희에게 빨리 알려주세용~~
만약 너의 영혼이 이미 La에 날아왔다면..
그럼 너에게 'Have a good trip'는 이 말밖에 해줄 수 없군여~~
ㅋㅋㅋㅋㅋㅋㅋ...다 농담이야~~[哈哈][哈哈][哈哈][哈哈][哈哈][哈哈][哈哈]
역시 언제나 재미있는 나의 유일한 Destiny 맞네~~ㅋㅋㅋ...[挤眼][挤眼][握手][握手][抱抱][抱抱][加油][加油][干杯][干杯][羞嗒嗒][羞嗒嗒]

꿈틀해봤소?자~주~

그런데 “법 없이도 살 사람”이란 뜻풀이가 사람들의 시각에 따라 다르다. 흔히 고지식하고 남한테 싫은 소리 안하고 조용히 살아가는 착한 사람을 두고 “법 없이도 살 사람”이라고 해왔다. 고매한 인격의 소유자도 이에 포함된다.

그러나 권력지배 사회에서 순종을 “미덕”으로 삼으며 시키는 대로 불평불만 한마디 없이 살아가는 사람도 “법 없이도 살 사람”이란 미명을 갖게 된다. 그런 미명을 “하사”하는 자는 보통 법위에 군림해서 법을 마치도 요술막대기마냥 휘두르는 위정자들이다.

법이 뭐냐? 알기 쉽게 간단하게 해석하면 모두가 서로 피해를 주지 말고 악행이 없는 환경에서 선하게 살라고 정한 기준이다. 만일 그 기준이 위정자들의 요술막대기가 되면 그건 법이 아니라 권력이고 폭력이다.

“지렁이도 밟히면 꿈틀한다”지만 밟혀도 한번 “꿈틀”도 못해보면서 사는 사람은 “법 없이도 살 사람”인 것이 아니라 권력의 시녀가 돼서 무지렁이 삶을 달갑게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나더러 “법 없이도 살 사람을 꼽으라면 먼저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꼽겠다. 두 분은 워낙 법이 뭔지도 몰랐다. 굳이 법이라는 개념을 두 분한테 강요한다면 두 분한테는 법은 곧 그 자신이였다.

두 분은 법이나 종교나 철학이나 도덕규범 같은 건 몰랐지만 그들만의 삶의 잣대가 있었다. 조상들이 물려준 것인지 아니면 살면서 스스로 터득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두 분은 남한테 피해를 주지 않고 조용한 삶을 영위했지만 대바르게 살아오셨다.

할머니가 자주 입에 올리는 욕이 딱 한마디뿐인데 그 욕이 “호랑이 씹어 갈 놈”이다. 불이익을 당하거나 인간되기를 거부한 자들의 행실을 보면 할머니 입에선 그 욕이 나온다. “호랑이”는 할머니에게 있어선 지금 말로 바꾸어 말하면 법이고 법의 상징이였다.

할머니에겐 그 “호랑이”는 세상을 굽어보는 “하늘같은 존재”였을 지도 모른다. 그래서인지 “호랑이가 씹어가지 않으면” 개탄하면서 “하늘도 무심하지”란 말과 “호랑이도 무심하지”란 말을 함께썼다.

할머니가 “호랑이”를 입에만 달고 있었다면 할아버지는 “호랑이”가 되여본 분이시다. 할아버지는 젊은 시절 일본 원양어선에서 어부로 일하면서 일본인들한테 “조센징”이라고 천대받기를 밥 먹듯 했다.

한번은 함께 배를 탄 조선인 친구가 말대꾸를 했다고 해서 일본인 선장이 삽으로 친구의 머리를 찍자 할아버지는 그 삽을 빼앗아 선장의 종아리를 후려갈기고는 배를 버리고 환고향했다. 할아버지는 할머니가 불이익을 당할 때마다 불러들인 그런 "호랑이"였다.

이런 말이 있다. “법은 지켜야 할 최소한의 규범이지 가장 높은 척도나 가치관이 될 수 없다. 법의 척도로 재볼 필요가 없는 삶은 축복받은 삶이다.” 이 말대로라면 법을 모르고 살아온 할아버지, 할머니 삶도 축복받은 삶이 아니겠는가.

비록 축복받은 삶이라지만 나더러 택하라고 하면 법 없이도 사는 것보다 겁 없이 사는 삶을 택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