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允在[超话]# 20190903 univ20 INS
column] 유노윤호가 웃기지 않은 이유
瑜卤允浩不好笑的理由
유노윤호 함부로 비웃지 마라.
不要随意笑话瑜卤允浩。
너는 네 인생에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你有在自己的人生中哪怕狂热过那么一次吗。

[column] 유노윤호가 웃기지 않은 이유
유노윤호 함부로 비웃지 마라. 너는 네 인생에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_
대충 사는 건 힙한 게 아니야
취준생 시절 내가 가장 후회하는 것은 제출 직전 자소서를 날려버린 것도, 최종 면접에서 덜덜 떨기만 하다 면접장을 나온 것도 아니다(물론 가끔씩 그때가 떠오르면 이불킥은 하지만). 그보단 길고 긴 취준 터널을 지나오는 동안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을 만큼 ‘열심히’ 하지 않았다는 것, 그 점이 가장 후회된다.
_
취업이 간절하지 않았던 건 아니다. 그럼에도 최선을 다하지 않았던 건 일종의 ‘실드’ 같은 거였다. 열심히 했는데도 불구하고 ‘안타깝게도 OO 전형에서 탈락하셨습니다’라는 문자를 받게 되면 그 타격이 너무 클까봐, 그래서 마지막 변명으로 ‘열심히 하지 않았다’라도 남겨놓아야 조금이나마 위안이 될 것 같아서. 비참해지느니 그러는 게 쿨해 보일 거라고 생각하던 때였다. 그렇게 ‘열심’ 대신 ‘쿨함’을 선택한 대가로 나는 꽤 오랜 시간 동안 취준의 늪을 벗어나지 못했다.
_
5년이나 지난 취준 시절 얘길 꺼내는 이유는, 요즘 들어 부쩍 그때의 나 같은 사람들이 많이 보이기 때문이다. ‘열심히 살자’ 대신 ‘대충 살자’를 입버릇처럼 달고 다니고, ‘노력’을 ‘노오력’이라고 희화화하며 최선을 다해 사는 것을 비웃는 사람들. 한술 더 떠 열정적으로 노력하는 것을 ‘오버’나 ‘오글거리는 일’로 규정해버리는 사람들 말이다. 5년 전의 내가 최선을 다하는 것을 쿨하지 못하다고 생각했듯, 열심히 사는 걸 힙하지 않은 태도로 생각해버리는 게 요즘의 트렌드가 된 것만 같다.
_
# 유노윤호 함부로 비웃지 마라
이런 시류 속에서 열심히 사는 사람들은 종종 웃음거리가 되기도 한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유노윤호’다. “인간에게 가장 해로운 벌레는 대충”이라는 명언(!)을 남겼을 정도로 열정의 아이콘으로 통하는 그는 몇 달 전 일상을 보여주는 관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이 있다. 아침 일찍 일어난 유노윤호는 자신이 등장하는 뮤직비디오를 틀어놓고 습관처럼 춤을 (매우 열심히) 따라 췄다. 일종의 ‘모닝 루틴’인 모양이었다.
_
그 장면이 나온 순간 프로그램 출연자들의 반응은 ‘왜 저래?’였다. 모두가 그 모습을 보며 박장대소했고, 유노윤호는 머쓱한 표정으로 “저도 저 정도인 줄 몰랐어요.”라고 말했다. 고백건대, 사실 그 장면을 보는 순간 나도 빵 터졌었다. 무대도 아닌 집 거실에서, 힘을 잔뜩 주고 춤을 추는 그의 모습이 오글거린다 여겼기 때문이다. 그렇게 웃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과연 내가 유노윤호를 보고 빵 터질 자격이 있을까…?
_
한때 열심히 사는 것을 쿨하지 못하다고 생각했던 사람의 입장에서, 자신의 열정을 ‘오버’로 치부하지 않고 노력하는 모습을 남들에게 당당히 보여준다는 건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 큰 용기였다. 실패를 방패 삼을 변명거리나 만들기 위해 열심히 살지 않는 편을 택했던 내가, 유노윤호를 오글거린다고 비웃는 게 더 우스운 일처럼 느껴졌다.
_
# 뼈 좀 맞더라도 제대로 된 조언이 필요한 때
주제도 모르고 유노윤호 님을 보며 낄낄댔던 과거를 반성하며, 오랜만에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인생에서 가장 무서운 벌레는 대충!”이란 말도 그동안은 웃어넘겼었는데… 다시 한 번 곱씹어 보게 됐다. 5년 전의 나에게 누군가 이런 말을 해줬더라면 취준의 늪을 좀 더 빨리 벗어날 수 있지 않았을까. ‘~해도 괜찮아’ 식의 위로나 ‘대충 살자’ 같은 꿀 발린 말이 아닌, 뼈 좀 맞더라도 나를 독려해줄 수 있는 그런 말들 말이다.
_
물론 살다 보면 꿀발린 말들을 빌려서라도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때도 있다. 그러나 취준생 시절 이미 대충 살다 망해본 유경험자(?)로서 한마디 하자면, 이런 말들은 결국 인생에 도움이 되지 않을 확률이 높다. 오히려 ‘될 대로 돼라!’며 나를 포기하게 하고, 나아가 스스로를 자조하게 만들 뿐이다. 그리고 대충 사는 바람에 얻게 된 형편없는 결과물들을 보며 자책하게 되기도 한다.
_
그러니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은 5년 전의 나와 같은 실수를 하지 않기를 바란다. 쿨한 척하며 대충 사는 대신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삶을 살길 바란다. 노력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달콤한 위로가 난무하는 세상에서 어려운 주문처럼 들리겠지만, 꼭 그랬으면 좋겠다. 그렇게 살다 보면, 유노윤호만큼(은 아니더라도) 스스로의 삶을 당당하게 여길 수 있게 되지 않을까.
_
Editor 서재경

#德鲁纳酒店##韩翻养成笔记#
《德鲁纳酒店》韩语台词
EP01 (36-48分钟)
仅个人翻译,不做商业用途,有误欢迎指正。

박규찬: 왜 안 찍어, 왜? 저 여자 뭐야? 지금 총 든 여자가 여기 걸어오고 있지...아니 안 막구 뭐해? 총 들고 있잖아, 지금, 저기서! 이봐요, 총 내려나!

김동환: 시장님!

박규찬: 난... 난 총을 맞았어.

조연: 총이라니요!

박규찬: 저여자가 날 총을 쏴... 난 분명히 총을 맞았는데? 이형사, 당신 죽었잖아? 오지마,오지마! 다가오지마요, 잠까만! 이형사 처리하는 걸 맞지, 김 대표?

김동환: 시장님, 왜 이러세요? 진정 좀 하세요!

박규찬: 야 씨 새끼냐! 오지마, 오지마!

......

노 지배인: 본인이 절대로 잡을 수 없었던 쟤 심장에 원념을 받았어 감옥보다 더 무서운 감옥에 가 두셨네요.

만월: 곁에 붙어서 망가드리만큼 망가드려하면 다시 호텔로 오겠지. 그 여자 알려준 거 찾아왔어?

노 지배인: 예. 기차역 보관람에 이게 있었습니다. 수사중 확보한 밀수품일 겁니다.

만월: 당분간 샴페인 마음껏 딸 수 있겠네.

노 지배인: 그 동안 밀린 대출금 상환해야 합니다.

만월: 빚이 이렇게 많아?

노 지배인: (끄덕)

만월: 그래. 요거면은 충분하지.

노 지배인: 앞으로 낼 대출금도 필요합니다.

만월: 대출이 이렇게 많아?

노 지배인: (끄덕)

만월: 아니 무슨 호텔 경영은 이 따위 하는 거야?

노 지배인: 대출은 사장님 차 쇼핑 샴페인을 위해서 받은 겁니다. 저희 호텔 경영은 돈 안 듭니다.

만월: 예전에 불리던 인간은 돈 굴리는 제주가 있어서 돈 때문에 골치 아픈적은 없었는데...

노 지배인: 더 이전에 불려던 인간때문에 보릿고개 층 나무 케어 다니셨다고 들려던 것 같은데...

만월: 난 그 새끼를 생각하면...

노 지배인: 다음에 저 대신 들린 인간에게 미리 투자하시죠. 20년 지양비는 이걸로 보내겠습니다.

만월: 잠깐, 자식 하나 키웠는데 돈이 이렇게 많이 들까? 아이.. 그래. 다 가져다 줘. 그 꼬맹이 다 크고 날면 데려다가 제대로 불려먹으면 되니까.

찬성 아빠: 그 날 밤 일이 꿈이 아니었나 보다. 아버지가 널 직접 팔으려 보다. 그 호텔 찾아야 돼, 이 돈 돌려 주고. 약속 물려야지.... 여기 어디였는데... 아들 잠깐만 여기 있어! 움직이지마.

만월: 쟤 생일 선물로 계속 꽃을 보내, 약속을 잊지 않도록. 달맞이꽃이 좋겠네.

2019년

직원: 구찬성 씨. 사장님 도착하셨습니다. 들어 가시죠.

찬성: 예.

RP 호텔 사장: 싱가포르 펠리스 호텔 두고 우리 호텔 옮기는 것 후회지 않을 게예요. 앞으로 잘 부탁해요.

찬성: 중요한 자리로 블러셔서 감사합니다.

RP 호텔 사장: 작년에 제안했을 때는 거절했더니 올해는 선뜻 생각해 줬네요.

찬성: 20년이 지났으니까요. 돌아가신 아버지하고 약속을 했습니다. 20년 동안은 절대 한국에 돌아와서 살지 않게 다고...... 작년은 20년 째였고, 올해는 21년 째라 올 수 있었습니다.

RP 호텔 사장: 무슨 사정이 있으셨나 보군요.

찬성: 범죄가 채무같은 현실적인 사정이 아닙니다. 그저 불길한 걸 피하라는 일종의 미신 같은 겁니다.

RP 호텔 사장: 어른들은 그런 게 있어요. 뭐 삼재니 아홉수 같이 피하라는 것들이 있어요. 뭘 불길한다는데 피하는 게 좋죠.

찬성: 그럼 혹시나 서울 시내 여러 호텔들중에 외간이 담쟁이덩굴로 덮혀 있고 백층정도로 느껴질 만큼 높은 스카이 바가 있고 바다가 착각할 만한 큰 파도풀을 갖저오실 있을까요, 20년 전에.

RP 호텔 사장: 네?

찬성: 없겠죠?

직원: 보내 주신 짐은 사무실에 뒀습니다.

찬성: 고마워요.

직원: 서울의 집은 구워하셨어요?

찬성: 당분간 친구집에서 지낼 겁니다.

직원: 그래서 생일 선물 이쪽으로 왔나 보네요. 생일 축하드려요. 오늘 생일이시죠? 도착한 선물은 저희가 데스크에 맡게 됐습니다.

찬성: 저기... 배달의 선물 혹시...

직원: 꽃이 단데요, 그게 무슨 꽃이더라?

찬성: 달맞일꽃.. 일갑니다. 20년 지나는데 왜 또 왔지? 긴장한 가없어, 매년 받은 건데 뭐. 이거 뭐지? 호텔 델루나? 젠장, 호텔 진짜 있었네. 주소도 있네... 명동? 명동... 가 봐야 되나?

어느 깊은 가을밤, 잠에서 깨어난 제자가 울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본 스승이 기이하게 여겨 제자에게 물었다.
"무서운 꿈을 꾸었느냐?"
"아닙니다."
"슬픈 꿈을 꾸었느냐?"
"아닙니다. 달콤한 꿈을 꾸었습니다."
"그런데 왜 그리 슬피 우느냐?"
제자는 흐르는 눈물을 닦아내며 나지막이 말했다.
"그 꿈은 이루어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发布     👍 0 举报 写留言 🖊   
✋热门推荐
  • “我们的数据显示,当人们所处的环境提供的保障越少,接吻就会越多”。而与恋情刚开始的时候相比,人们在恋情的稳定后期会更加重视接吻。[亲亲] 研究人员认为,接吻可
  • eal estate 房地产;real estate market 楼市/房地产市场;property management 物业管理;utilities 水电
  • 【知*悟*行】 自然时我是道 刻意时道是我 回归道方知我 陷于我难知道 复杂分裂复杂 简单得到简单 学而不知无益 知而不悟不行 我外已经无我 谁在浮想
  • 微博暂时下载回来是用来找房子的[二哈][二哈][二哈] 1.回家路上的小王子随笔 2.学完我就是大佬之我根本学不完 3.没啥就是喜欢这个键盘和我的头像 4.倪
  • 今天按农历来说八月十三,当年是我儿子的生日。但三十多年来我们都是为他过阳历生日,所以想吃“生日蛋糕”和“长寿面”还要再等个十多天。 不知为什么啊,今天我总想
  • 格力集团董明珠:用有道德的人才 董明珠曾说过,没有人才,一切归零;没有道德,人才归零。格力曾经找了一个清华的高材生来做一个项目,希望高材生能把项目的材料费降低点
  • 民间犯太岁生子化解方法 太岁又称太岁星君。一个人的年庚,若与值年太岁星君名讳相同,中国民间称为犯太岁,年庚对冲者,则叫冲太岁,一个家庭当中生肖犯冲并不一定
  • 9月16日,有网友爆料都美竹的近况,称都美竹现在非常想进娱乐圈,还想会签mcn机构。他还有内部消息,爆料都美竹主动给他的朋友发信息想要合作出道。 但是因为此前都
  • 桐桐性格变化非常大,以前很内向,看到小朋友想一起玩总要偷偷问我别人是否愿意跟她玩自己不敢上去。 现在外向活泼胆大。见人就能说几句话,现在完全从内向孤独者变成社
  • 【把你的睡眠交给灵芝孢子粉】 俗话说,安心睡一宿,活过九十九。失眠似乎成了现代人健康的“隐形杀手”,许多个人晚上睡不着,白天睡不醒。 “夜来风雨声,梦里花落知多
  • 微博真是卧虎藏龙啊!一位小姐妹帮我看了一下八字[笑cry][笑cry][笑cry] 突然想起前两天跟小洋打电话聊天,我说:无论哪个命理师都说我将来的孩子很优秀
  • 【重读声律启蒙下】 二 萧(2) 开对落,暗对昭, 赵瑟对虞韶。 轺车对驿骑, 锦绣对琼瑶。 羞攘臂,懒折腰, 范甑对颜瓢。
  • 老娘只要休息就会控制不住自己,趁着我们停电串休一天捣蛋精上学,干了一直想干的事,终于又大扫除了。希望能坚持住。我儿子的玩具真的太多了,他姥姥家还有一批。刚又扔了
  • 生活,平平常常。每寸流年,都值得珍惜。生命中,日子简简单单,每一份努力,都是为了明天能够更好的歇息。人生在世,高官厚禄鲜花掌声,确实令人向往。但是,过好平淡的日
  • 昨晚偶然在抖音刷到图一后,便陷入了沉思。我并不完全是这种情况,有一些东西短暂的拥有过。其实一直想写一些存在于我们之间的东西,至少我认为是存在的。但之前的几个月我
  • 宝宝的屁股红红的怎么回事?应该怎么护理? 其实“红屁屁”就是尿布疹,指的是尿布覆盖区域的皮疹,与局部反复摩擦有关。 首先别担心,从宝宝出生到长大,每个妈妈
  • 大家心中的陶行知|陈鹤琴:近百年来的伟大教育家今年是陶行知先生诞辰130周年,同时也是上海市陶行知纪念馆建馆35周年。为了让广大民众走近陶行知、了解陶行知,纪念
  • 【#喜迎丰收节#】发展特色虾产业 助力乡村富起来 #乡村振兴# #襄阳[地点]# 乡村振兴,产业先行。近年来,龙王镇借助农业转型升级,依托本地水资源优势,积极
  • 【西班牙火山爆炸可能诱发巴西大海啸?】据巴西南美侨报报道,近日,由于西班牙CANARIAS岛的一个火山有可能在未来几天或是几周中爆发,地质研究部门开始讨论巴西沿
  • #亲子育儿[超话]# #宝宝阅读推荐#艾拉·马俐/恩佐·马俐的《红气球》,顽皮的孩子吹出一只气球。气球随风飞起,飘到树枝,结成红红的苹果。苹果掉下来,落在石头上